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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지침, 정보, 에너지  우주의 안테나 

천부경 → 거석문명 → 고인돌 → 고려청자

거석 문명

​거석 문명

차돌 속 실리콘을 이용해서 1과 0을 사용한 문명이 '현대문명' 이라면,

자연 상태 그대로를 이용해서 1과 0도 아니고 10진법도 아닌

그 이상의 진법으로 어떤 문명을 만든 것이 ‘거석문명' 이다.

컴퓨터칩은 눈으로 보아서는 무엇인지 모른다.

여기에 1과 0이라는 2진법 신호를 보내야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거석문명도 눈으로 보아서는 절대 알 수 없다.

여기에 어떤 진법의 숫자신호를 넣어야 비로소 그 효능을 알게 되고,

그 사용 용도나 목적 또한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바위에 거석문명의 내밀한 원리가 숨겨져 있다고 말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바위 속에 숨겨져 있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눈치챈 사람은

그것을 보지 못하는 저능아에 비해 천재 수준에 다다른 사람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컴퓨터는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이것을 산 사람이 사용하고자 하는 장소에 설치하여

그 용도나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거석문명에 사용된 바위는 우주와 지구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지구는 혼자 존재하는 별이 아니다.

우주에는 1,000억 개의 은하계가 존재하고, 한 은하계는 1,000억 개의 별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구는 1,000억 개의 은하 중 태양계에 속하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별들과 중력을 주고받는다.

결국 지구는 1,000억 개 은하의 별들과 그 중력의 크기가 크든 작든 모두 연결되어 있고,

은하 모든 별들의 정보와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화산이 폭발하여 지구 속에 녹아 있는 물질이 외부로 나오면, 같은 물질끼리 뭉쳐져 식게 된다.

그래서 바위를 보거나 돌을 보면 같은 물질인 경우가 많다.

차돌에서 실리콘만 뽑아서 컴퓨터에 사용하는 것이나,

화산 폭발로 같은 물질들이 모인 바위를 문명의 원료로 사용하는 방식은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컴퓨터를 사서 필요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목적이 있는 곳에 필요한 바위를 찾아 목적 달성을 하게끔 기능화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거석문명인 것이다.

컴퓨터를 만드는 것도 사람이 하고, 큰 바위를 용도에 맞게 기능화 하는 것도 사람이 하지만,

이 둘을 구별 짓기 위하여 전자를 현대문명, 후자를 거석문명이라 이름 붙인 것이다.

컴퓨터는 1과 0의 단순한 신호체계이지만,

거석문명은 1,000억 개 은하계 속의 별들의 무수히 다른 각각의 정보와 중첩에너지를 이용한 신호체계이다.

이 복잡다단한 신호체계가 필요한 용도에 맞게 바위에 입력되어 있고,

그 입력된 신호와 동일한 동조성 신호를 넣으면 즉시 작동한다.

  • 차생활지 2016년 여름호 ‘거석문명과 천부경’ 에서 발췌 

코드랑

거석문명을 움직이고 작동시키고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에너지와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힘이나 정보에는 이름이 있어야 한다.

이 이름이 바로 '코드랑' 이다.

물(H2O), 소금(NaCl), 설탕(C12H22O11)에서 물, 소금, 설탕은 한국 사람만 안다.

하지만 H2O, NaCl, C12H22O11은 전 세계에서 배운 사람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H2O, NaCl, C12H22O11은 다른 별, 다른 우주 문명권에서는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이렇게 같은 물질과 같은 정보라 할지라도 그 지역과 문명권에 따라 서로 통하는 공통된 용어와 정보가 있고, 서로 통하지 않는 고립된 용어와 정보가 있다.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 역시 숫자와 기호를 통해 언어화할 수 있다. 이 언어는 우주 전체에서 통용될 수 있는 용어와 정보 즉 '코드랑'이라는 우주 공통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

고인돌과 고려청자

거석문명을 움직이는 정보와 힘은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무수한 것 중에서 목적에 맞게 선택하여

끌어들이고 동조시켜야 작동한다.

이러한 용어나 숫자, 기호는 모두 코드랑화 할 수 있다.

지구에서는 한국에서 거석문명이 가장 먼저 탄생했고, 그 다음 한 단계 아래인 고인돌이,

그리고 전 단계에서 배우고 본 따 만든, 또 한 단계 아래인 고려청자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미국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한국의 백자 한 점에 127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고려청자는 백자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귀해 가격으로 환산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고인돌이나 고려청자에 입력된 코드랑을 모르면 그 힘의 아주 낮은 단계밖엔 사용할 수가 없다.

고인돌을 만들거나 고려청자를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1,000억 개의 은하 속에서 필요한 정보와 에너지를 어떤 방법으로라도 끌어들여

입력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진품 막사발은 한국의 미래를 꿰뚫어 보는 분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막사발에는 상당한 위력과 비밀이 있다.

막사발을 빼앗아간 나라나 그것을 만든 나라는 지금 현재 막사발에 입력된 코드랑 대로

되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이 거석문명의 위력인 것이다.

막사발은 단순한 사발이 절대로 아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거석문명의 문화권에서 살아왔고 현재도 살고 있다.

다시 말해서 거석문명은 우주전체를 꿰뚫어보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문명이다.

어린 아이가 만든 장난감을 보였다 감춰도 어른은 그것보다 더 잘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어린아이보다 어른이 더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여기가 무슨 공장이다. 라고 하면서 잠깐 문만 열었다 닫아도

한국 사람들은 그것과 같거나 그것보다 더 좋은 기계를 만든다.

이 모든 것은 무의식 속의 거석문명의 높은 수준 덕분인 것이다.

전 세계의 옛 문명 유산들을 우주기본비교표 '코드랑' 으로 비교해 보면,

우리 거석문명을 따라올 문명권은 지구상에 없다.

피라미드, 모아이석상, 나스카평원의 그림, 앙코르와트 등 수많은 옛 문명의 자취를 체크해 보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천부경

우리 한민족은 거석문명권 안에서 면면히 살아왔고, 생명체·무생명체의 마음,

그리고 온 우주의 근본 물질을 다루는 방법을 이미 만 년 전 '천부경’에 담아 우리 DNA를 통해 전수해 왔다.

이것이 한민족이 지구 인류 중, 가장 우월한 능력을 지닐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지금 우리는 그 DNA에 스위치를 켜지 않고 있을 뿐이다.

그 스위치가 켜져 우리 DNA에 각인된 능력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한국은 전 우주에 합당한 엄청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천부경'은 단 한 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책이 아니다.

천부경 속에는 물질·비물질의 질서체계, 생명체·무생명체의 질서체계, 형이상학·형이하학의 질서체계,

탄생과 죽음의 사후세계체계, 의식·무의식의 질서체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양의 정보가 담겨 있다.

따라서 ‘천부경’은 우주 원리에 대한 설명, 우주의 에너지와 정보를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설명 등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는 우주 원리 설명서라 할 수 있다.

'천부경'에 담긴 상세하고 방대한 우주 원리의 내용을 모두 풀어낸다면 몇 십만 권의 책으로도 부족할 것이다.

천부경을 읽는 방법은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고, 눈과 마음과 정신, 생각과 그 사람의 감추어진 인격체계,

그리고 사용하려는 확실한 목적 등, 이 모든 것들이 하나가 되어야 그때서야 자물쇠가 열리는 책이다.

집으로 들어가려면 전자식 번호키의 숫자가 모두 맞아야 열리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잠긴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갈 수는 있어도, 그 집 안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청와대처럼 방문 허가를 받으면 누구라도 청와대에 들어갈 수 있지만,

대통령의 거처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춰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듯이,

누구나 문을 열고 천부경의 방대한 원리 속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속 공간 공간이 가지는 조건 때문에 일정한 자격이 갖춰지지 않으면,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 천부경에도 있다.

결국 천부경은 우리 민족의 형이상학적인 우주와 인간체계, 그리고 생명계를 이루는 모든 것을

하늘과 땅의 이치에 맞게 살게 하고, 또한 이것을 이용하여 모든 지구 생명체에게 이로움을 주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는, 민족 고유의 가르침을 기록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천부경에는 죽으면 어떻게 된다는 이야기도 없고, 지은 죄를 사하여 준다는 말도 없다.

하지만 우리 최초 조상들은 이 천부경(최초는 이 말이 아니었음)을 하늘의 스승으로 삼았다.

천부경은 수천수만 년을 거슬러 올라가 7대 환인→ 18대 환웅→ 47대 단군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이어 내려온 것이다.

태백일사 소도경전 본문에는 천부경이 천제환국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것으로,

환웅이 천강한 후 신지혁덕에게 명하여 녹도문으로 그것을 기록하게 했다고 적혀 있다.

그리고 삼국유사에 보면 환웅이 천하에 뜻을 품고 아버지 환인으로부터 천부인 3개를 받고 풍백 우사 운사와 함께

무리 3천을 데리고 천강하였다고 씌어져 있다.

이것으로 미루어 천부경의 기원은 이미 환인시대부터 뿌리를 두고 있었고, 문자로 정착된 것은

환웅이 개천한 신시시대부터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천부경은 우리 민족의 태동기에 시작하여 환인(7), 환웅(18), 단군(47)으로 이어지는

천부천제의 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맥은 삼국시대에 이르러도 끊어지지 않았다.

기록상 가장 확실한 근거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태백일사 고구려본기에 씌어진 다물흥망가 이고,

두 번째는 태백일사 소도경전 본문에 최치원이 일찍이 옛날 비석에서 신지의 전문을 보고

다시 이를 문서로 만들어 세상에 전했다는 기록이다.

 탄허스님은 천부경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 내용이 지극히 심오하여 글자는 어려운 것이 없으나 퍽 해득하기가 어려워서

만세상의 사람들이 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천부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경전이다.

수많은 사람이 천부경 해석을 시도하였지만 공감할 수 있는 해석을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이다.

천부경은 구전되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것이다.

이렇게 구전되었던 까닭은 글자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무적격자에게 전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바로 구전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문자 기록은 환웅이 천강 후 신지혁덕에게 명하여 녹도문으로 남기게 한 것이다.

이때의 기록은 최소 문자로 이루어졌을 것이라 추측한다.

기록된 소수의 문자 이면에 숨겨져 있는 방대한 내용은 적격자에게 구두로 설명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록된 문자는 방대한 내용을 담는 '통'일 뿐이지 결코 그 내용은 아니다.

최초 16자의 녹도문 천부경을 최치원이 81자의 글자로 바꾸었다.

최치원의 천부경은 숫자 31자, 한자 50자 총 81자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6자의 최초 천부경을 본 최치원이 그 속에 담긴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81자로 옮겼느냐 하는 것이다.

최치원은 최초 16자의 녹도문 천부경 속에 숨겨진 내용을 전부 다 알 수도 반쯤 알 수도 있었을 것이다.

어떠했든 간에 그 속의 내용을 아는 최치원은 다시 내용을 숨긴 상태이든 그대로이든,

81자 속에 자신이 이해한 천부경을 담았으리라 생각한다.

최치원은 특별한 분이다.

그는 유가의 문장가에 그친 것이 아니고 도불유(道佛儒) 3개 교리를 두루 달통한 대석학이다.

이런 최치원이 16자의 녹도문 속 천부경의 진정한 내용을 얼마나 보았는지는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치원이 남긴 81자 천부경을 해석해 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첫째, 최소한 최치원의 수준과 같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도불유에 능통해야 한다. 최치원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면

16자의 녹도문에서 81자로 변형된 천부경 해석은 불가능하다.

둘째, 최치원의 경지에 도달한 후 16자의 녹도문을 해석하고,

그 해석이 최치원과 같은 수준인가 아니면 낮은 수준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낮은 수준이라면 더 공부해서 수준을 같게 한 후, 더 공부하여 최치원을 능가하게 되면

16자 녹도문에서 최치원이 해석 못한 부분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최초 16자 녹도문 천부경의 내용을 모두 알아차릴 수 있다.

셋째, 둘째의 요건을 갖춘 후 전국의 거석문명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어떤 용도로 쓰이는 장치인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해가 되었다면, 그 거석들이 단순한 바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된 연후에야 거석문명이 지닌 '우주기구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으며,

또한 그 거석들을 작동시킬 수 있다.

넷째,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거석문명이 찬란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앞의 세 번째 자격이 갖춰지면 이 고인돌 하나하나의 기능 역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고인돌을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고려청자의 진품과 유사품을 즉시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고,

고려청자의 사용용도를 확실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특별한 기능을 가진 고려청자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앞에서 천부경은 1,000억 개의 은하와 형이상학, 형이하학적인 것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에너지

그리고 우주 질서를 이용하여 모든 만물을 사랑으로 더욱 이롭게 하고,

그 잘못된 것을 바로 하는 우주 최고의 지침서라 설명하였다.

사람이 지닌 사랑의 깊이와 마음의 깊이는 글자로 표현해 낼 수 없다.

마음과 사랑은 존재하기 때문에 그대로 ‘있는 것' 이다.

마음과 사랑의 깊이는 그 깊이에 도달한 사람만이 우주나 형이상학적 공간에 존재하는 근본 사랑과 동조가 일어나

그 힘을 필요로 하는 공간에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천부경에는 마음과 사랑만도

그 깊이에 따라 수천만 개 이상의 표준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 표준점마다 정보나 에너지의 차이는 매우 다르다.

천부경 해석을 위한 첫걸음으로 쉬운 예를 하나 들어 보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종이 위에 대상물을 옮겨다 놓는 것이다.

만일 나무를 그린다고 생각하고 종이 위에 나무를 그리면 그 사람은 영원히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없다.

나무를 보는 사람의 사랑과 마음이 그 나무와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2차원 종이 위에

나무의 일부분을 그리는 것이다.

나무와 통한 사람은 먼저 종이를 최고로 좋은 땅으로 만드는 일을 한다.

그리고 그 나무를 종이땅 위에 옮겨 심는 일을 한다.

정성껏 옮겨 심어야 나무가 상처받지 않고 생명력을 영원히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상하좌우앞뒤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연결시켜,

그 나무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자연 공간까지 모두 종이땅 위로 옮겨 놓아야 한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부분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그대로 존재하게 된다.

사람을 사진기로 찍으면 사람의 형태가 그대로 찍힌다.

우리 눈에는 찍힌 그 사람의 주머니 속에 있는 모든 것, 그리고 오장육부와 몸속의 혈액까지 '존재' 하는 모든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고 그냥 겉모습만 보인다.

그러나 그 사진 속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 그 사람이 사는 곳, 학벌, 인격, 부모, 형제 등 그 사람의 모든 것들의 존재가 그대로 함께 하는 것이다.

 천부경의 한 글자 속에는 이러한 ‘심미댜비' 배열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사진에 찍힌 사람을 보고 남자다 여자다, 젊었다 늙었다 하는 식의 설명은

전혀 천부경에 미치지 않는 수준 낮은 해석일 뿐이다.

적어도 사진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 상태와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심미댜비 배열을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심미댜비 배열법의 가장 큰 특징은 좁은 공간에 무한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천부경 속에는 '“ㅡ” 자가 많이 나온다.

 “ㅡ” 의 오른쪽 끝이 어디와 연결되어 있고 왼쪽 끝이 어디와 연결되어졌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이 모두 어떻게 우주나 형이상학적인 곳과 연결되어 작동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파악하여야 한다.

단순한 글자 “ㅡ” 과 이 글자 “ㅡ” 의 앞뒤로 또 다른 “ㅡ” 이 천만 개 나열해 있는 경우,

우리는 두 경우 모두 '일'이라고 읽지만, 'ㅡ' 자의 앞과 뒤에 “ㅡ” 이 몇 개 있고,

이것들 모두가 우주의 어느 공간시간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떤 능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글자들의 해석과 기능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천부경의 심미댜비 배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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